시 건설과에 따르면 급커브길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이곳 위험구간(군도 14호선)에 대해 지난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해 220m 선형개량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추락위험 방지 등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1억9000만원을 투입해 노측 비탈면 경사 높이가 2.0m 이상으로 차량의 추락위험이 높은 구간 608m와 아스팔트 포장 균열 및 파손 등 노면상태가 불량한 903m 구간에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아스팔트 재포장을 실시하고 있다.
5월말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이 구축돼 지역주민은 물론 고부·덕천방면과 태인·칠보방면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교통사고 위험도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선형불량 도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