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목일 맞아 건지산 일원에 나무 식재

5년생 소나무 550그루

▲ 식목일을 이틀 앞둔 3일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과 교직원들이 전주 건지산 전북대학교 학술림에서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이강민기자 lgm19740@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식목일을 앞둔 3일 오후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대 구성원 200여 명은 이날 건지산에 위치한 전북대 덕진학술림 7000㎡ 부지에 5년생 소나무 5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나무를 심은 지역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BOLAVEN)으로 인해 많은 수목이 피해를 입은 지역.

 

매년 캠퍼스 곳곳에 여러 수종의 나무들을 심어 온 전북대는 학내 뿐 아니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건지산 일원의 학술림 가꾸기에도 적극 나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