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남초교·백양마을 흙사랑 체험 협약 체결

▲ 고창농협은 3일 고창농협 문화센터에서 고창 남초교와 백양마을 등과 우리고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상선 교장, 유양종 영농회장, 한명호 농협군지부 단장.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3일 고창농협 문화센터에서 고창 남초등학교(교장 김상선), 백양마을(영농회장 유양종) 등과 '흙사랑 체험 협약'및 '우리고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남초등학교(교장 김상선)와 백양마을(영농회장 유양종)간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도 가져, 학교와 마을, 농협이 함께 상생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양마을은 우수농산물 생산과 학생들에게 흙과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360여 평의 농지에 감자를 식재, 흙사랑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식에서 유덕근 조합장은 "고창 남초등학교와 백양마을이 함께 상생하여 교류하는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교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다함께 흙사랑 현장학습 체험과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섬은 물론 우리고장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도농상생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