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초중고 구름다리 개통 축하행사

전국 최초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진안 안천초중고등학교(교장 한희)는 지난 5일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 중, 고교를 하나로 잇는 구름다리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우 학생의 복지증진과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 다리는 '한 지붕 세 가족'의 초·중·고교 건물 각 동을 연결시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통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당선작 시상, 테이프커팅, 구름다리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구름다리 명칭은 초중고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