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남성들은 일이 재밌고, 연봉이 높은 곳을, 여성들은 좋은 동료 및 선배들과 함께 일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좋은 직장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경험해보고 싶은 부러운 직업 조사에서는 남학생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 여학생들은 '사진기자', '피아니스트' 등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티스트가 돼보고 싶다고 답했다. 직장인들 중에서는 남녀 모두 '아티스트'를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한 직장인 388명 중 재직 중인 회사와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만족하는 의견은 30%에 그쳤고,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45%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스스로 일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의 직장과 직무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