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은 아침 7시 간편한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초산동 자택을 출발, 정읍천과 샘고을시장등 시내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관내 현장 방문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김시장은 "주민들의 애환은 물론 시정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며 "상대적으로 시간에 덜 쫓기는 퇴근길에 만나는 시민, 직원들과의 정겨운 인사나 솔직한 대화는 자전거를 타는 또다른 즐거움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시장의 자전거 타기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동참속에'현장행정'의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민생현장까지 살필 수 있다"며 공직자들에게 자전거 타기에 솔선수범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자전거를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 건강증진과 교통체증 해소, 주차난 해소까지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적극 홍보한다.
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 시민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자전거 도로 개설과 편의시설 설치, 자전거 도로 턱 낮추기 및 요철 부분 보수 등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구축에도 주력하는 등 자전거 이용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