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행안면에 32만9000㎡ 규모 제3농공단지 조성

부안군은 제2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준공에 이어 행안면 역리 일대에 32만9000㎡ 규모의 제3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난 2011년에 완공한 제2농공단지는 (주)참프레 등 3개 업체를 유치하여 전체부지 면적의 92%를 분양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통해 2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경제에 활기를 주고 있다.

 

하지만 제2농공단지 분양시 입주업체들이 대부분 식품관련 업체 중심이어서 유치업종이 달라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금속가공 및 기타 제조업체들을 고려해 제3농공단지 조성에 서두르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내의 각종 연구기관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