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업무 시작

김대진 전북대 교수가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돼 10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무처장은 10일 오후 김완주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처장은 2015년 4월까지 2년 임기의 사무처장직을 수행한다.

 

김 처장은 전북대의 승인요청에 따라 교육부와 안행부의 협의를 거쳐 최근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그동안 정부조직상의 어려움으로 임명이 지연돼 도민들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 기간동안 전북체육의 장단점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체육계와 각계를 찾아뵙고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체육회 운영방침에 대해 김 처장은 "엘리트체육뿐 아니라 생활체육의 기반을 다져 도민들의 체육복지 실현에 최우선을 두겠다"면서 "이와함께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공고히 하고 체육인들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