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전주 한옥마을 내 공간 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휴먼스' 2집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한편 '놀자', '오빠'와 같은 곡으로 흥을 돋우고 '홍길동','전주천을 걸으며' 등과 같은 신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휴먼스'는 퓨전 국악 그룹 '오감도'의 리더 안태상과 여성 5인조 그룹 '롤리폴리'(LollyPolly) 멤버들이 2009년 의기투합 해 결성한 뒤 일렉트릭과 어쿠스틱 사운드를 넘나드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단체.
목요 초청 공연은 맥주와 커피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를 듣는 카페 콘서트로 매달 2·4주에 다양한 무대로 이어지고 있다. 1만원(음료 포함) 문의 063)284-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