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부안지사 8개사업 예산 145억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창호)는 2013년도 농업인의 경쟁력강화 및 영농규모화 확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총8개 사업에 145억원의 예산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위해 38억원. 또한 고령 또는 질병등으로 은퇴.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에서 매입하여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 안정화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등 107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해결해주고, 매입농지는 농가에 7~10년간 장기임대하고 매입가격의 1%이내에서 임대료를 징수하게 되며 임대기간 중 언제든지 환매권을 보장해준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이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거나 부채가 3천만원이상인 농업인이면 가능하고, 매입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로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공사와 협의하여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