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광역수계관리위 정읍서 열려

섬진강댐 광역수계 수원공 관리위원회의가 10일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 낙양관리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및 부안지사, 정읍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섬진강댐 광역수계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백파통수식을 시작으로 김제시 및 정읍시, 부안군 농경지 3만3177ha에 수원공별 물관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강우발생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사전에 하천수위를 조절하는 등 급·배수 관리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상무 동진지사장은 "섬진제 저수량은 4억6600만톤중 농업용저수량은 2억5800만톤으로, 현재 2억5900만톤이 확보돼 있어 지난해 대비 1200만톤이 많다"면서 "올해 영농급수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용수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어민의 영농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