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운영하는 모송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급변하는 현대사회 적응능력 배양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능력 재개발 등을 통해 보람 있는 여생이 되도록 돕고 있다.
모송노인대학은 올해 110명의 어르신이 입학하여 매주 수요일(주 1회)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 체조, 노래교실, 현장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강수 군수는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후세대를 올바른 방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송노인대학은 1982년 6월 모송노인학교로 출발하여 20기에 걸쳐 1,7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03년 4월 대학으로 승격 2012년까지 10년간 1,0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