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달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남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배치 인원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혼불문학관, 국악의성지 등 7개 주요 관광지에 14명이다.
시는 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에 해설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남원의 역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 수준높은 해설사 양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