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농식품연수원의 귀농귀촌과정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퇴직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귀농귀촌 성공 및 실패사례, 지원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귀농귀촌이 활성화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영농현장을 돌아보았으며, 귀농귀촌인과 대화를 통해 귀농생활 성공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강수 군수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도전과 성과'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분주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며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고창을 선택하여 새둥지에서 안정과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총 3,860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하는 등 전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