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옥천초, 전북학생발명경진대회 상 휩쓸어

금 5·은 9·동 9명 입상

▲ 2013년도 '제35회 전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순창옥천초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가 2013년도 '제35회 전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 5명, 은 9명, 동 9명이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교생 59명중 23명 수상해 38%가 입상한 옥천초등학교는 작은 학교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한 쾌거로 축제분위기다.

 

옥천초는 현재 발명반에서 올해 과학실험탐구대회, 자연관찰탐구, 학생과학전람회, 청소년탐구등 많은 과학, 발명영재를 육성할 계획을 수립, 진로교육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학교는 2012년에 입학생이 5명이었으나 올해는 입학생이 배 이상 늘어 났으며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추어 추진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발명교육, 회화중심영어교육, 수학영재, 색소폰관악단구성, 한문급수제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추진으로 학교가 변화하고 있다.

 

이동열 교장은 "엄마품교육활동에 교육기부를 하여 발명·과학교육을 일주일에 2시간씩 지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환경과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능력있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자세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우리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초는 지난 13일 공군참모총장배 전북도모형항공기대회에서도 은상 1명, 장려상 2명이 입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