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면 월포마을 그린빌리지 선정

27가구 열원 설치 2억 확보

부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년도 주택지원사업 그린빌리지 공모사업에서 하서면 월포마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포마을에는 27가구의 54개 열원(태양광 27, 태양열 27) 설치에 필요한 비용 중 국비 2억1360만원이 확보됐다.

 

부안지역 그린빌리지로 지난 2010년 주산면 화정마을에 42개 열원이 설치, 운영 중이며 2011년 변산면 고사마을과 동진면 장등마을에 총 67개 열원, 지난해 주산면 신천마을에 24개 열원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추진된 그린빌리지사업은 올해부터 주택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을 바꾸어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약 40%를 정부에서 보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