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사에 따르면 법인카드 사용즉시 담당부서 팀장의 휴대폰에 사용내역이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법인카드 중복 및 부정사용 예방을 통해 직원 스스로가 업무추진시 청렴한 태도와 문화를 형성하여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이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법인카드는 주 사용자가 카드사용 내역이 찍힌 영수증을 받아 차후에 정산을 할뿐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실시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사전예방적인 기능이 부족했던것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게됐다.
정읍=임장훈기자 hoonyoui@
이에따라 정읍지사는 그동안 주 단위로 회계담당자가 사용내역을 확인해 모닝터링하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4월부터 직원이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각팀 팀장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사용내역이 실시간 발송되도록 했다.
김형규지사장은 "담당자들이 자의적으로 사용하던 법인카드의 사용을 보다 신중하게 사용할것이다"며 "법인카드의 목적외 사용금지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청렴문화를 만들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