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신기술선정 국비 7억 확보

김제시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유비쿼터스 기반의 전자정부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첨단 정보기술(U-IT)을 활용한 농업 신기술 2건을 제안 하여 모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가 안전행정부에 신규 및 확산사업으로 제안한 2건의 사업은 농업에 유비쿼터스 기술 적용과 실용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첫 번째 사업인 U-IT 기술을 활용한 작물 컨테이너 시스템은 컨테이너에 온도 및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를 자동 조절해 작물재배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는 (U-IT) 기술을 활용한 작물 컨테이너 시스템으로, 모바일통신 및 스마트-IT, 임베이드 제어, 센서 등의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년 10개월 이상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스템 구현이 목표이다. 김제=최대우기자 dwchoi5537@

 

두 번째 U-IT 기술을 활용한 유해야생동물 퇴치시스템은 과수원의 주요 유해조류인 까치 및 지빠귀 등을 접근전 영상감지, 퇴치음파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접근전 사전 탑지 및 음파퇴치 하는 시스템으로, 유해조류 90% 이상을 퇴치 하는 것이 목표다.

 

관계자는 "농민들의 오랜 경험에 의존하던 농업을 첨단기술로 구현하여 작물재배 환경의 첨단화 및 노동력 절감, 4계절별 작물재배 환경 구현, 유해조류 음파퇴치로 생명보호 등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발전을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