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용 전화기로 철도청 고객민원센터로 전화해 "고산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철도청에서는 고산역을 강원도 고한역으로 잘못 알아듣고 강원지방경찰청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