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축가협회전북에 '전국 첫 지회'

초대회장 김희순씨 19일 출범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여성건축가회)가 19일 오후 6시30분 전주여성일자리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중앙 단위의 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1982년 설립됐으며, 지부 설립은 전북이 처음이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여성건축인들의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 건축문화발전에 회원들이 힘을 합친다는 게 설립 취지. 국내외 건축 관련 자료 공유 및 정보교류, 국내외 건축답사 및 시설견학, 건축을 기반으로 한 사회봉사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내세웠다.

 

50~60명 정도의 회원으로 출발하며, 초대 지회장은 김희순 건축사(율그룹건축사무소장)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