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은행은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했다.
주식이전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전북은행은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11년 우리캐피탈을 인수한 전북은행은 금융지주회사를 상반기에 출범, 사업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주식이전계획에는 금융지주회사 이사와 정관, 주식이전 방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따라 은행 지배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김상익, 강효석 등 2명의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