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20분께 전주시 여의동 폐기물처리공장인 호남환경 내 소각로 인근에서 폭발에 의한 불이 났다.
이 불로 소각로 근처에서 일하던 직원 서모씨(47)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폐기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펑, 펑,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