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화는 재밌어', '미친년들' 드류 토비아 감독

▲ 드류 토비아 감독

지난 2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7관에서 상영된 '국제 경쟁'에 출품된 영화 '미친년들'의 드류 토비아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보면서도 내내 싱글벙글.

 

감독은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안경을 쓰고 파리채를 들고 벌레를 쫓는 사진작가 엘리노어 피엔타의 사진에서 이 영화를 착안했다"고 전했다.

 

주인공들이 절망의 늪으로 빠지면 빠질수록 영화의 배경음악과 의상은 더 밝아지는 아이러니가 담긴 영화.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보인 장난기 가득한 감독의 '막춤'도 두고두고 화제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