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5월10-12일 김제시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열린다.
전북도민체전은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김제시체육회, 김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육상 축구 수영 정구 게이트볼 등 33종목의 체육대회를 확정, 발표했다.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위어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특히 그라운드골프와 농구, 택견 등 생활체육회 시범종목으로 3개 종목을 편성했다.
'지평선 김제에서 하나되는 도민축제!'라는 구호로 열리는 도민체전은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 4474명의 선수와 임원 등 6000여명이 참가한다.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 "지난 1964년 개최이래 반세기를 맞는 화합과 단결의 스포츠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방체육의 진흥발전과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면서 "또 새만금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철저한 대회준비와 운영을 통해 김제시민의 자긍심과 향토애를 고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군산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는 군산시가 종합 1위, 전주시가 2위, 익산시가 3위, 정읍시가 4위, 장수군이 5위를 각각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