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온글문학회, 오늘 군산 선유도서 문학콘서트

전주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가 1일 올 첫 오지마을 문학콘서트로 군산 선유도를 찾는다. 문학콘서트는 지역주민과 문학으로 소통하고, 감성으로 하나 되는 프로그램으로 온글문학회가 2011년부터 매년 3차례씩 실시해 오고 있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 고군산을 품다'는 주제로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3구 어촌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만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옥중 시인(무녀도초등학교장)이 '고군산군도의 역사와 문화'라는 강연을, 백봉기 전북예총사무처장이 'TV드라마와 방송작가'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을 갖는다 또 '범씨천년도읍지 새만금 땅'을 발간한 김철규씨를 초청해 저서에 담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김서운·이재옥·구순자 시인의 자작시 낭송과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