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급식 식자재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오전 접견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사대상 학교 선정 및 검체 채취 협력, 친환경농산물 식자재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협력, 조사결과에 대한 정보공유로 식자재 안전관리 대책 협력에 나선다.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 등으로 나뉘며 모두 표본 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