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지난 4월 30일 경북 의성군 향군회원들을 초청해 곰소쉼터에서 국민화합(영·호남) 행사를 가졌다.
국민화합 행사는 영·호남 친선교류를 통한 국민화합 분위기 정착과 국민화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향군의 선도적 역할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전북 부안군과 경북 의성군 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부안군·의성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지역 특산물 교환 및 친목과 우의를 다졌고, 지역문화 및 정보교환, 지역안보 현안논의 등 다양 교류를 펼쳤다. 지난해 부안군이 의성군을 방문한데 이어 의성군 회원들이 부안을 답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