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차량털이 10대 덜미

완주경찰서는 1일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이모군(17)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2월 24일 오전 10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조모씨(47)의 차량에서 있던 현금 4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완주지역에서 차량 8대를 털어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