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국토교통부 이화순 건축정책관, 한국시설안전공단 김경수 이사장, 청주시를 비롯한 시범사업 선정기관 9개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국 107개의 신청대상 건축물 중 에너지 효율 개선효과가 크고 모범사례로 활용가치가 높은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내용은 에너지절감 기술을 직접 시공한 후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검증할 '시공지원'과 리모델링 기획 단계부터 에너지 고 효율화를 고려한 '설계지원' 으로 나뉘는데 고창군은 시공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창호, 단열재, LED조명, 냉난방 설비 등 개선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