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일 '서울 노원구청 친환경쌀 학교급식 선정을 위한 전국 품평회'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남농영농조합법인이 공급업체로 정해졌다고 3일 밝혔다.
품평회에서는 구의원, 급식지원 심의위원, 학부모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업체 및 밥맛 평가 등을 실시했다.
남농영농조합법인은 노원구 39개 초등학교에 향후 2년동안 매년 80~100톤 가량의 남원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와 남농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쌀 공급 확대를 위해 전국 대도시 소비자들과 학생들에 대한 농촌 체험과 함께 품질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학교급식용으로 130여개 학교에 1000톤 이상이 공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