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고창지사·우석대 한방병원, 농촌 의료봉사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인수)는 지난 2일 우석대학교전주한방병원과 함께 농업인 방문 현장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우석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의료진은 신림면 자포리 해암마을 인근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맥, 혈압측정, 침, 뜸, 기타 건강상태 등을 진료 하였으며, 간단한 상비약품(소화제, 파스, 비타민 등)을 제공하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처방전도 함께 발급했다.

 

고창지사 직원들은 진료보조 및 안내, 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을 돌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진료현장으로 모시는 이동서비스 등 진료도우미 역할을 담당했다.

 

고창지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철에 모처럼 시간을 낸 지역주민들에게 의료봉사 및 농지은행사업을 홍보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