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도권·중부권·영남권 그리고 호남권으로 권역을 나누어 해당 지역 조선시대 한문문집을 향후 30년 동안 번역할 수 있도록 연구비와 출판비 등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호남권 중형거점연구소에 선정됐던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다른 권역 연구소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13년 5월 1일부터 준대형연구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준대형연구소는 서울의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과 지방을 대표하는 전주대한국고전학연구소/(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 컨소시엄 2곳뿐이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이외에도 '한국근현대유학연구단', '추안급국안 원문 입력 및 DB기반 구축 사업단',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의 '조선시대 경상도 연안 및 도서(島嶼)관련 자료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