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청소년회 주최 고창 어린이 큰잔치 성황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고창고을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고창초등학교에서 20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8회째인 고창고을 어린이 민속큰잔치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주최하고, 원불교 여성봉공회, 청운회, 강호항공고, 고창자율방범대, 고창병원, 고창소방서, 김제의 지평선 중·고 교직원 등 지역의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구, 다도예절 배우기 등 문화체험마당과 널뛰기, 윷놀이를 비롯한 30여개의 민속놀이마당,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종 놀이를 즐기며 5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마냥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며, 선물도 두둑히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