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날 철쭉축제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교정의 철쭉꽃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하나 되어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80여 점의 그림과 20여 점의 가족신문, 40여 점의 시화 및 문예작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30여 명의 학생과 10여 가족이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유영화 교장은 "상하초 철쭉제는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좋은 축제"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좋은 점은 살리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