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위안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효행을 실천한 다문화가정(몽골)인 담딘수렌수미아수렌(37, 광활면), 송수옹(신풍동) 씨 등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유정남(만경읍)씨가 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사)현죽재단은 20명의 효행자를 선정, 표창했으며, 이건식 시장도 6명의 효행자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주최·주관측이 마련한 점심 및 다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평양민속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후손들을 길러오신 이세상 모든 어버이께 존경을 마음을 표하고 효를 근본으로 하는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전파돼 건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