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거래된 아파트 경매 물건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전주 중화산동 코오롱 하늘채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 하늘채아파트 84.9㎡(25평)의 경우 응찰자 16명이 경합을 벌였고 최초 감정가 2억7800만원의 94%인 2억6122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 아파트는 전주 인후동 광진궁전아파트 84.5㎡(25평)로 감정가는 1억1400만원이었지만 낙찰가는 이보다 더 높은 1억1704만원(103%)이었다.
토지 경매도 지난달 460건에서 4월 610건으로 크게 늘었다.
4월 경매 시장에 나온 토지는 모두 610건으로 이중 250건이 낙찰됐고 경쟁률은 2.3대 1을 보였다.
경쟁률 1위는 군산 대야면 복교리 일원 답 3527㎡(1066평)으로 13명이 경쟁해 695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는 완주군 상관면 임야 4364㎡(1320평)로 감정가는 567만원이었지만 낙찰가는 2711만원(47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