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교육 정상화 세부계획 마련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및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세부계획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과제 추진 계획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달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학생의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초등 체육전담교사 배치 및 여학생 체육 활성화 방안 등의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교원수급과 연계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 기존 학교폭력대책에 대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도 주력한다.

 

앞서 국회 강은희 의원(새누리당)이 지난달 30일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