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라북도민속예술축제가 11일 오전 10시부터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다. 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전통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우리 민속예술에 대한 자긍심과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한 취지. 이와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출전할 전북 대표팀을 선발하는 장이기도 하다.
올 축제에 참가하는 단체는 총 7개팀. 정읍시립농악과 김제우리문화연구회, 순창굿어울마당, 완주군농악이 일반부에 참가하고, 김제시청소년농악과 남원학생농악, 정읍입암중학교농악이 청소년부에 출전한다. 특별공연으로 익산목발노래의 시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