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119안전센터 소외층에 소화기 200개 보급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는 최근 관내 기업체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 200개를 통해 소외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소방안전 확보에 나섰다.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주)대상, 순창요양병원으로부터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 각각 100개씩을 기증받았다.

 

이에 순창119안전센터는 이 소화기를 남원,순창지역 기초생활수급자중 화재 초기인지와 자력대피능력이 불가능한 거동 불편자에게 우선 보급함으로서 소외계층들의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등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원소방서에서는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관련, 사랑의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해 이를 통해 기증받은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승태 남원소방서장은"소화기 및 감지기 기증운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만큼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기업체, 독지가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