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11일 완주 봉동천 둔치에서 청소년·지역주민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경찰·협력단체·지역주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내 사회단체들은 4대 사회악 근절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다짐했고, 5개 사회단체는 4대 사회악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완주경찰서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초부터 완주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행사 진행을 순조롭게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