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팀 전국대회 3종목 정상

제2회 탄금호배서 쾌거

▲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제2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군산시청 조정팀 선수들.
군산시청 조정팀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충주시 열린 '제2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쿼더러플과 무타페어, 더블스컬 3개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전국 62개팀 5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쿼더러플 부문에서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피선미 선수가 1위, 무타페어 부문에서 김영래, 피선미 선수가 각각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 더블스컬에서 최선아, 이오주 선수 1위 임은주, 김민지 선수 3위, 싱글스컬 부문에서 이오주, 이선희 선수가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시 조정팀은 이번 대회 성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같은 경기장에서 앞서 열린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쿼더러플, 무타페어 종목에서 2위에 그친 아쉬움을 만회했다.

 

김영래 선수는 "앞서 열린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