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의 지방도 703호선은 지난 1998년 이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파손상태가 심하고 특히 도로 포장이 노후화돼 도로 이용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관광지로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위도면 진리 파장금항~대리 소리마을까지 총 연장 6㎞ 도로에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총 1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군 건설도시과(권재근 과장)는 "위도면 지방도 703호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통해 위도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등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도 관광순환도로는 총 연장 23.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