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09∼2011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사고다발 스쿨존 상위 102곳' 중 전북지역은 모두 6곳이 포함된다는 통계자료도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서둘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또 학교 담장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담장이 너무 높으면 아이들은 학교 밖의 교통상황을 전혀 알 수 없어 정신없이 뛰어나가다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