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상수씨(77) 등 10명을 3·4월 봉사왕으로 선정하고 16일 센터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3월 봉사왕에는 이씨를 비롯해 이성기(62), 고경아(23·여), 정미순(49·여), 이선옥씨(47·여) 등이, 4월 봉사왕에는 양지호(30), 오돈균(71), 김영임(50·여), 김명호(47), 임기연씨(42·여)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전주자연생태박물관 관람객 해설, 미용봉사, 119안전체험관 체험객 안전관리, 호성작은도서관 도서정리, 지역안전 방범활동 등에 주력했다.
특히 정미순씨는 지난달에만 19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을 찾아 미용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을 통해 봉사실적 관련 최우수자 5명을 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