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도내 압류재산 213억 규모 32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정지호)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전북지역 공장 2건, 주거용 건물 11건을 포함한 213억원 규모, 총 32건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도 11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목할 물건으로는 군산시 소룡동(물건1) 및 김제시 백산면 소재(물건2) 공장이 꼽힌다. 소룡동에 위치한 공장은 감정가(약 163억원)의 70%인 약 114억원에 매입이 가능하며, 군장2국가 산업단지 내 위치해 집적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백산면 소재 공장은 약 4억원의(감정가 대비 70% 수준) 저렴한 가격에 매각 예정으로 대상지 5km반경에 서해안고속도로와 철도역이 위치하는 등 입지상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