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중장년층의 취업률을 높이고 이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안에 있는 여성일자리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채용관을 중심으로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여성 구인·구직 상담과 창업상담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과 이미지 메이크업 조언이 이뤄진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 무료사진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장 차림이면 된다.
한편 완주군 로컬푸드사업단은 행사장 주변에 작은 장터를 마련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