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체육회관 경기장과 전주대 스쿼시 경기장서 열린다.
900여명의 전국스쿼시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쿼시대회로 대회성적이 대학진학에 반영되는 등 우수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1회 대회부터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북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녀 동반 3위 입상한 바 있다.
전북스쿼시연맹 김현창 회장은 "내년에는 오거리 광장에 유리로 된 스쿼시 경기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향후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도 유치해 스쿼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