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4개 기초 자치단체 중 이날 17개 자치단체가 기관표창을 받으며, 전북도 내에서는 고창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올해도 노인일자리 예산 16억원을 확보해 읍면 환경정비와 군정소식지 우편발송,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통안전지킴이 등 16개 사업을 마련, 840여 명의 어르신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5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 14개 읍면에 5명씩 2개월간, 연인원 140명을 고용하여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공동묘지를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에는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노년에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더 나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소속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고득점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