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 전주 삼천' 분양

주공2단지 재건축 9개동 702세대 /선호도 높은 85㎡ 이하 89% 차지

▲ 전주시 삼천동에 이달 분양하는 대우산업개발 이안 아파트 투시도.
전주시 삼천동 삼천주공아파트2단지를 재건축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전주삼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전주 남부 구시가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선호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안 전주삼천은 지하 3층, 지상 9~15층으로 모두 9개동에 702세대가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59㎡(18평) 29세대 △84㎡(25평) 600세대 △119㎡(36평) 73세대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세대가 전체의 89%를 차지,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안 전주삼천 주변에는 완산공원과 삼천이 끼어있어 쾌적하고 도시 기반시설 및 상권, 전주시립삼천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다.

 

또 삼천초등학교, 양지·풍남중학교, 효문여중, 상산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넉넉하다.

 

아파트 단지는 자연과 교감하는 건강한 녹색아파트 구현을 목표로 6개의 쉼터로 구성된 테마공원과 생태연못, 솔향기 마당, 하늘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1·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 지하주차장에는 비상호출장치 등을 설치해 범죄와 사고에 대비했고 또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비 절감 및 친환경 단지 조성에 공을 들였다.

 

내부는 3~4베이 판상형, 남향 위주의 평면을 제공한다. 현관 및 안방, 주방, 자녀방 등의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특히 주방에 맘스오피스를 설치해 주부만의 공간도 연출했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고려한 원스톱 키친도 눈에 띄며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관리사무실, 실버룸 등 각종부대시설을 설치되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 전주삼천은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전주에서 분양되는 첫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 아파트"라며 "특히 대우산업개발의 이안(iaan) 브랜드를 달고 전주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를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안 전주삼천 모델하우스는 전주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으며, 5월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