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시민들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4일에는 지난해 여수EXPO 특별기획공연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립풍물단에서 비나리, 和(장구놀이), 왁자지껄(버나놀이), 판굿 등 풍물이 가진 전통의 재미를 다양하게 구성한 공연이 열린다.
이어 31일 두번째 공연에서는 시립합창단이 뮤지컬 '그리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비롯해 기차타고, 나팔수의 휴일, 민요모음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6월 7일 세 번째 공연에서는 시립무용단에서 검무, 장고춤, 사풍정감(선비춤), 사랑가, 입춤소고춤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6월14일, 21일, 28일에는 시립풍물단의 웅장한 타악 퍼포먼스와 시립무용단의 류파 별 춤의 화합, 시립합창단의 마차가 달려오네, 라밤바 등 다양한 공연이 3차례 더 기획돼 있다.
금요상설무대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문의는 익산시청 문화관광과(859-5874).